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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만사] 피난 못 떠난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공용 쉼터 '무적공간' / YTN

2023-09-07 1,486 Dailymotion

-우크라이나 _ 자포리지아주 _ 훌리아이폴 (2023. 9. 3) <br /> <br />-마리우폴에서 차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 <br /> <br />-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할머니 <br /> <br />-리우바 / 훌리아이폴 주민 (75세) <br /> <br />"맙소사, 또 끔찍한 포격입니다. 나는 신체장애가 있어서 빨리 걸을 수도 없는데..." <br /> <br />-리우바 / 훌리아이폴 주민 (75세) <br /> <br />"집 뒤뜰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데 포탄이 근처에 떨어졌습니다. 차고와 부엌, 집이 부서지고 창문이 깨졌습니다. 조카가 창문을 가려주려고 왔습니다." <br /> <br />-언제 포탄이 쏟아질지 모르는 데 불편한 몸으로 어디를 가시는 걸까요? <br /> <br />-할머니가 찾은 곳은 미용실 <br /> <br />-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기적입니다 <br /> <br />-네 아이의 엄마인 미용사 스비틀라나 씨 <br /> <br />-큰아이들은 드니프로로 대피시키고 어린 두 자녀는 이곳에서 함께 지내는 중 <br /> <br />-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물었습니다 <br /> <br />-스비틀라나 / 미용사 (38세) <br /> <br />"집에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모두 수업에 참석합니다. 제가 떠나려고 하지 않은 것은 제가 나쁜 엄마이기 때문이 아닙니다. 여기 있는 아이들도 걱정되지만 드니프로에 있는 아이들이 더 걱정됩니다.> <br /> <br />-우크라이나에서 위험하지 않은 곳은 없다는 뜻 <br /> <br />-스비틀라나 / 미용사 (38세) <br /> <br />"아이들을 책임지는 것은 저입니다. 제가 책임을 집니다.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. 미사일이 사방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. 그들은 자포리지아로 대피를 제안합니다. 자포리지아가 공습으로부터 안전한지 알려주세요. 지금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 <br /> <br />-5월에 문을 연 마을 사람들의 쉼터이나 은신처 <br /> <br />-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무적공간이라고 부릅니다 <br /> <br />-미용실, 휴게실 등 편의시설 갖춘 마을회관 같은 공간 <br /> <br />-무엇보다 충전을 할 수 있어서 최고입니다 <br /> <br />-고향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의 최후의 보루 <br /> <br />-세르게이 데레비안코 / 무적공간 책임자 (39세) <br /> <br />"사람들이 여기 남아 있는데 어떻게 떠날 수 있겠어요?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. 그런 이유로 '무적공간'을 열었습니다." <br /> <br />-세르게이 데레비안코 / 무적공간 책임자 (39세) <br /> <br />"도시의 70퍼센트가 파괴됐습니다. 기반 시설, 학교, 병원이 완전히 파괴됐습니다. 모든 것이 파괴됐습니다." <br /> <br />-빅토르 / 훌리아리폴 주민 (64세) <br /> <br />"우연히 이곳에 왔습니다. 택시 기사의 차가 고장 나서 고치러 왔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71748389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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